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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향-스테인리스) 실적 부진·수익성 악화에 신음하는 STS 유통업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4-13 조회수 : 19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4503

속 빈 강정과 같은 지난해 실적을 받아든 스테인리스 스틸 유통업계가 여전한 수요 부진과 이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신음하고 있다.

부진한 수요 속에 판매 목표 압박, 재고 조정 등의 이유로 지난해 하반기 내내 월말로 갈수록 저가재가 출현하면서 STS 유통업계의 수익성은 극도로 나빠졌다. 이에 최근 발표된 STS 유통업계 실적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업체가 매출액 증가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하는 고난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2, 3월 거의 7~8개월 만에 돌아온 연이은 가격 상승에 STS 유통업계의 수익성 회복을 위한 시도도 확대됐지만 4월 들어 다시 STS 가격이 동결되면서 지난해 하반기와 같은 월말 저가재 출현이 재연되지 않을까 업계 관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에 4월 초 톤당 260만~265만원대와 톤당 265만~275만원대를 형성했던 를 형성했던 STS 304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유통 가격은 4월 중순을 고비로 가격 고수와 하락의 갈림길에 서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수입재 가격은 여전히 국산 대비 톤당 25만~40만원 가까이 낮은 수준을 형성하면서 STS 304 열연이 톤당 220만~225만원 수준, STS 304 냉연이 톤당 235만~245만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재는 기존 저가 물량 확보와 저가에 계약된 물량이 들어왔던 점 등으로 그동안 수익성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입재 가격이 국산 대비 톤당 25만~40만원 가까지 낮은 수준이 2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함을 앞세운 포스코의 수입 대응재 등에서 저가재 출몰이 우려되고 있는 분위기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은 다시 톤당 1만3,000달러대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4월 11일 LME 니켈 가격은 현물 기준 톤당 1만3,020달러로 10거래일 연속 톤당 1만3,000달러대를 지켰다. 4월 11일 기준 4월 평균 가격도 톤당 1만3,107.2달러로 3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36.0달러 상승을 유지 중이다. 3월 니켈 평균 가격은 2월 대비 톤당 421.5달러가 상승한 바 있다.

일본 신닛데츠스미킨 스테인리스(NSSC)는 최근 일본 내 유통 판매용 STS 300계 냉연 판재 및 중후판 가격을 전월 대비 톤당 1만엔 인상하고, 400계 판매 가격은 4개월째 동결했다. 앞선 달에도 NSSC는 300계 판매 가격을 톤당 5,000엔 인상한 바 있다. 이로써 NSSC의 STS 300계는 7개월 연속 하락 이후 2개월 연속 상승, 400계는 2개월 연속 동결을 기록했다.

앞서 일본 STS 제조업체들은 2분기 고탄소 페로크로뮴 구매 가격도 전 분기 대비 6.8%가 오른 파운드당 128센트로 합의한 바 있다. 일본의 페로크로뮴 구매 가격 인상은 1년 만이다.

 

 

한편, 중국과 동아시아 지역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약한 수요가 가장 큰 원인이다.

4주 연속 하락했던 중국 스테인리스 스틸 국내 가격은 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시장 관계자들은 STS 가격의 하락을 점치고 있다.
 
패스트마켓(Fastmarkets MB)에 따르면 중국 주요 STS 유통 시장인 우시(무석) 시 304 STS 냉간압연강판(CR) 가격은 4월 10일 기준 톤당 1만4,400~1만4,800위안(톤당 2,144~2,204달러)으로,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앞선 주에는 톤당 100위안이 하락한 바 있다. 이로써 4주 연속 상승세에서 4주 연속 하락세로 주춤했던 중국 STS 가격은 다시 보합세로 여전한 약세에 머물렀다.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도 약한 수요에 발목이 잡히면서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8주 연속 상승세에서 2주 연속 하락한 뒤 보합세로 접어들었던 동아시아 STS 가격은 다시 2주 연속 떨어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패스트마켓은 동아시아 주요 항구 지역에서 벤치마크 304 STS 2㎜ 냉연강판 수입 가격이 4월 10일 기준 톤당 2,030~2,100달러로 전주 대비 높은 쪽에서 톤당 10달러 하락했다고 전했다. 앞선 주에는 전주 대비 톤당 10~20달러 하락한 바 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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